[여자 향수 추천] 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 리뷰 - 노트 별 향, 실제 향 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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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

 

[랑방 여자 향수] 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

 

 

대학 생활 4년간 가장 자주 쓴 향수이다

 

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향수를 수집했지만, 과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꼭 드는 향이었다

향수를 시향 하다 보면 특정 향이 조금 더 나거나 덜 났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,

나에게 랑방 메리 미란 그런 아쉬운 점이 없는 향수였다.

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. 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듯 정말 많이 팔리는 향수이다.

 

여성스러운 향인데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처럼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움 이라기 보단,

발랄하고 매력적인 여성스러움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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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 : 플로럴 - 시트러스 - 화이트 플로럴

 

[랑방 여자 향수] 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 향

 

 

처음 향수를 뿌리면 향긋한 쟈스민의 플로럴(floral)한 향기가 훅 치고 들어온다.

바로 뒤따라서 비터 오렌지의 프루티(fruity) 한 향과 함께 시트러스(citrus) 한 향이 난다.

쟈스민과 비터 오렌지의 조합이 정말 훌륭하다.

그 아래에서 프리지아와 목련의 (white floral)한 향이 은은하게 따라오면서, 향의 깊이감을 더해 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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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 : 탑노트 - 미들 노트 - 베이스 노트

 

[랑방 여자 향수] 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 의 노트

 

탑 노트 : 비터 오렌지, 화이트 피치, 프리지아 부케 

미들 노트 : 쟈스민, 매그놀리아, 로즈

베이스 노트 : 머스크, 버지니아 시더, 앰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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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 향기 : 강하게 느껴지는 향기 순서

 

[랑방 여자 향수] 랑방 메리 미 (Lanvin Marry Me) 강하게 느껴지는 향기 순서

 

많이 느껴지는 향 순서는

쟈스민 - 비터 오렌지 - 복숭아 - 프리지아 - 목련 - 장미 - 머스크 - 버지니아 시더 - 앰버

랑방 메리 미 향수는 쟈스민 향이 주를 이루며 동시에 오렌지의 상큼함과 복숭아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난다.

쟈스민과 비터 오렌지, 복숭아의 향이 거의 동시에 느껴지는데, 그 중에서도 쟈스민 향이 가장 많이 난다.

바로 아래에서 프리지아와 목련 향이 은은하지만 꽤 존재감 있게 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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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 및 개인적인 의견

정말 대중적으로 유명한 향수인 만큼 향이 좋다, 올리브 영 등에서 시향이 가능하기에 꼭 시향해보길 추천한다

정말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을 꼽으라면, 흔한 향이라는 것이다.

그래서 나만의 향수를 찾아 다녔지만, 랑방 메리미 이상으로 좋은 향기를 찾기는 힘든 것 같다